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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180205] 뻔한 학교 현장체험학습, 다르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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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8-02-09 17:16 조회5,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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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일년에 대여섯 차례 현장체험학습을 간다. 아직은 저학년이어서 당일코스 뿐이지만 고학년이 되면 1박2일 캠프를 가기도 할 것이다. 나는 아이의 학교에서 진행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인근 공원에 소풍을 가거나 지역 특산품 축제에 참가하거나 뮤지컬 관람을 하거나 혹은 눈썰매장에 놀러 가는 것까지 전부 뭉뚱그려 '현장체험학습'이라고 규정하는데 동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현장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전 과정에 주체가 되어야 할 아이들이 빠져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설문조사 형태의 의견수렴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형식적인 절차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 매년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현장체험학습은 배움의 확장이라기보다는 관행의 반복에 가깝다.

마을을 기반으로 현장체험학습의 모색
 

<학교협동조합, 현장체험학습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잇다> 표지 .
▲ <학교협동조합, 현장체험학습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잇다> 표지 .
ⓒ 살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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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적이고 형식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현장체험학습을 교육적으로 재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 <학교협동조합, 현장체험학습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잇다>(박주희, 주수원 외)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만들어가야 할 현장체험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아직 생소하긴 하지만 현장체험학습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풀어가면서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선험적 사례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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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9943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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