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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NEWS/0317] 함께 이겨 냅시다 '희망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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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03-18 10:23 조회1,3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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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 냅시다  '희망백신' 확산

 

예비사회적기업 온세까세로 ,방역활동 때문에 끼니 놓치기 쉬운

원주시보건소 직원을 위해 도시락 배달 1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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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독지가들은 물품 기부로, 시민들은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희망 백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도시락 제조업체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거래처가 끊기면서 매출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인건비는 고사하고 다음달 카드값 내기에도 역부족인데, 업체 직원들은 도시락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방역활동 때문에 끼니 놓치기 십상인 원주시보건소 직원을 위해 무료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데, 어느덧 열흘째입니다.

[인터뷰]
"코로나 사태가 빨리 수습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무원들께 좀 힘을 드리고자 따뜻한 밥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성 가득한 밥 한끼와 격려의 메시지는 직원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회복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역활동으로) 끼니를 거르는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 요번에 이렇게 도시락을 제공을 해 주셔가지고 저희 직원들이 도시락을 먹고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나눔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주청년관은 9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를 두달간 30%씩 감면하고, 청장년은 무료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의 한 요양 병원도 임직원 2백명에게 1인당 식비 2만 원씩을 지급하고, 지역 식당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용기도 주고 또 사업하는 사람한테도 희망을 주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하게 됐습니다."

부족한 마스크 생산을 위해 재봉틀을 손에 쥔 자원봉사자부터 크고 작은 기업들의 후원까지.

작은 선행 하나 하나가 모여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출처: G1 NEWS/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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