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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0805] 매출 발생 190개 업체 1년 새 3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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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08-06 10:54 조회1,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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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발생 190개 업체 1년 새 32% 성장

올 상반기 온라인 시장 성적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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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네이버 오픈마켓 입점 업체
총 71억원 판매 18억원 증가
코로나 수혜 사업자 늘려야


코로나19 이후 경제의 키워드로'온라인 시장'이 떠올랐다. 이에 힘입어 올 상반기 온라인 시장에서 급성장한 소상공인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판매로 수억원대 매출=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 1~6월 네이버 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에서 매출이 발생한 도내 190개 업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2% 성장률을 보였다. 판매액이 71억여원으로 지난해 상반기(53억여원)보다 크게 늘었다. 온라인 매출액 상위 10위 업체를 보면, 춘천의 자전거 도매업체인 바이크월드가 19억여원으로 1위였다. 코로나19로 수도권의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늘고, 재고정보를 정확히 알리는 판매 노하우로 매출액이 89% 증가했다. 또 춘천의 빵집인 유동부치아바타도 9억원대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이 100% 이상인 기업도 10곳이었다. 춘천의 호두파이 전문점인 제이오븐이 전년 대비 1,559% 증가해 1위, 강원곳간협동조합은 1,031% 증가해 2위였다. 코로나19로 가정 내 식품 소비가 늘면서 게장, 축산물, 한과, 반찬 제조업체들의 판매액이 늘었다.

■통신판매업자 비중 확대 시급=온라인 시장은 '2대8의 법칙'이 뚜렷했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도내 237개사 가운데 매출액이 발생한 기업은 전체 80%(190개)였다. 또 매출액 발생 기업 중 판매액이 '2,000만원 이상'인 기업은 20%대였다. 사업자의 온라인 판매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매출 격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사업자를 늘리는 것도 과제다. 국세청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통신판매업 사업자는 4,049명(5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지만, 전국(29만 7,469명) 대비 1.4% 비중에 불과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e-커머스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란 말이 있을 정도로 온라인 판매는 기본 이해가 매우 중요한데 그만큼 교육지원이 중요하다”며 “일단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사업자를 대폭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출처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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