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실패를 다시 꺼내다 “ 2019년 실패박람회 in 강원”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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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9-05-28 17:34 조회1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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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현장을 가다2019년 실패박람회 3일 차 행사 취재 

 

실패는 시도의 두려움을 이기고 전진한 자들만 얻을 수 있는 성장통으로, 성공의 귀한 자산입니다. 실패할 용기로 가득 찬 사람들이 있는 현장! 그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다시 꺼내어보는 실패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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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따듯한 응원으로 재기(再起)의 싹을 띄운 실패박람회 

2019515~173일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한인섭 광장에서 실패박람회 in 강원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대학교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23개의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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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서민긍융진흥회원에서 나온 부스가 줄지어있는 모습)

 

상담부스에서는 재도전 지원 시책 상담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광역자활센터, 노사발전재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외 11개 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상담부스 외에도 3일간의 행사에서 실패를 공유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인 15일에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막식과 실패토크 콘서트 및 실패는 재도전을 위한 자산을 주제로 한 강원실패자산컨퍼런스가 있었고, 16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에피소드로 서로가 위로 받는 자를 주제로, 살면서 가장 부끄러웠던 경험을 공유하는 이불킥 공모전이 진행되었습니다.

 

#02 함께해서 의미가 있었던 현장

저는 행사 마지막 날인 3일차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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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의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저의 이목을 끄는 곳이 있었습니다. ‘강원도민의 집단 기억을 긍정적 전환하는 공론화(산불)’를 주제로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이였습니다. 강원도민 153명이 참여해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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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꽃에 나비가 앉듯 멋진 상품들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았다

이 행사 바로 옆에는 이번 실패 박람회에서 꼭 보고 가야하는 핵심적인 부스행사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바로 강원혁신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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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들이 전시된 강원혁신스토어 부스들)

 

새가 날개를 편 듯 배치된 부스들에는 실패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값진 상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발걸음도 몰렸습니다. 스토어에서는 어떤 아이디어 상품이 있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였는데요, 한 번 실패로 사라지기 아까운 보석 같은 상품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실패박람회의 꽃이었던 강원혁신스토어는 찾아온 학생들과 시민의 반응을 통해 성공소스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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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귀뚜라미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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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지갑은 터키 상품과도 비슷하네요. 터키에서도 이런 제품이 많이 나와요.” 터키에서 왔다는 한 분은 하울링의 수제 지갑을 보며 터키 물건과도 비슷하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실패박람회의 목적과 정말 잘 맞는 강원혁신스토어에서는 아깝게, 아쉽게, 아무도 모르는 실패한 제품의 반란(패자부활)’을 주제로, 실패 사연을 가진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이 가진 의미와 제작과정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혁신스토어는 실패한 벼룩시장실패한 굿즈(Goods)’, ‘리붓(re - boots) 팝업 스토어3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있어서,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과 도전을 찾아온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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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성공은 실패라는 포장지 안에 쌓여있다.

대한민국 자영업자 수는 20194월 기준 전체 6737천명 입니다. 그런데 자영업자 폐업률은 약 66%로 매일 3천명이 창업하고 2천명이 폐업한 셈입니다.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창업을 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가능성에 과감히 투자하여 도전을 하지만 많이 넘어지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넘어졌을 때입니다. 상처가 난 곳에 즉시 약을 바르면 딱지가 앉고 새 살이 돋지만 지워지지 않는 흉이 집니다. 실패의 경험은 성공으로 가기위한 발판이 맞습니다. 그러나 상처에 약을 바르고 다시 일어날 기회를 얻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번 실패박람회는 3일 간 진행되었던 각종 행사로 창업 꿈나무들과 이미 창업을 하여 단체와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실패라는 두려움의 포장지를 벗겨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강원도에는 많은 수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각 단체마다 세운 목적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성장하여 큰 거목이 된다면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실패 박람회는 지역의 귀한 자산인 자영업자들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저력을 보여주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성장할 사회적 경제기업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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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최어진(wejj1121@gw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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