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파도를 가른다, 강원도 수상레저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기업
【강원도 사회적경제 ‘e’야기】 양양, ‘서프시티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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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9-06-05 15:08 조회256회 댓글0건

요약글

생기가 가득했던 실패박람회에서 가장 HOT했던 서프시티 협동조합을 만나다

본문

다가오는 무더위에 생각나는 곳은 바다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강원도 해안가 도시에는 파도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과바나나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몰린다사람들이 붐비는 만큼 매년 사고도 끊이질 않는다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즐겁게 바다를 즐길 수 있을까?

오늘은 수상레저의 재미와 안전을 위해 고민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서핑으로 수상레저의 한 획을 그은 서프시티 협동조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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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프시티 협동조합에 대해서 설명 해주세요

안녕하세요서프시티 협동조합입니다저희는 작년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을 통해서서 올해 3월에 민간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서프시티는 수상레저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팀입니다현재는 저희가 제작한 서핑과 서프레스큐 관련 교육콘텐츠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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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프레스큐는 어떤 건가요?

먼저 서프레스큐는 서프보드로 익수자를 구출해내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상인명구조 방법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관광 활성화와 안전을 위해 고민을 하시고 저희 쪽으로 연락을 주세요속초시에선 서프레스큐로 수상인명구조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속초시와는 납품계약을 하고 교육진행까지 되고 있습니다동해에서도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저희 서프레스큐 프로그램이 해양경찰에서도 인정을 받아서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고저희 연안실정에 맞는 보드도 제작중입니다올해부터는 납품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Q.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서프레스큐 자격을 갖추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네 맞아요서프레스큐는 수상인명구조에 굉장히 효율적이에요그래서 서퍼들이 서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할 시에 바로 인명구조를 돕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도가 많은 날은 해수객들이 튜브를 타고 놀다가 이안류나 잔파도를 타고 수영경계선 밖으로 떠내려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그런 경우에 인명구조요원이 연안에 있다가 해수객이 떠내려간 곳까지 가야하는데그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그럴 땐 수영경계선 밖에서 서핑을 하던 서퍼들이 가서 구해오기가 쉬워요사실 수심이 얕은 곳도 발이 안 닿기 시작하면 당황하면서 물을 먹는데구조를 기다리면서 서핑보드위에 같이 떠 있어주기만 해도 안정을 찾아서 사람을 구하는데 훨씬 효과적입니다그렇게 되면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다 가실 수 있겠죠.

해양경찰들도 서퍼들이 사람을 많이 구해오는 것을 알고 있어요그래서 서프레스큐에 대해 많은 자료들 주고받으면서 같이 연구하고 공부중이세요앞으로 해수욕장마다 수상인명구조요원이 서프레스큐를 할 줄 안다면 이안류사고가 발생할 때 가장 빠르게 구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서핑보드 기능자체가 인명구조에 효과적이지만호주에서 수입해 온 것들은 핸들링하기가 어렵고 파도를 뚫고 나가기가 힘들어요그래서 저희 협동조합에서 핸들링을 쉽게 할 수 있는 보드를 개발했습니다공기주입식이라 함정에 말아 놓으면어선이 뒤집히거나 침몰사고가 났을 때 공기를 채워서 던져줄 수 있죠 보통 한 보드에 10명 정도 매달려 있을 수 있어서 10개만 있어도 100명을 구할 수 있으니 초동대처에 효과적이지요지금까지 구명환을 던져주었지만 서핑보드가 많이 보급돼서 해양사고에서 더 많은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서핑이 우리나라 레저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파도만 있으면 서핑은 가능합니다서해안 만리포에서도 서핑을 하고 있어요우리나라는 이 사업이 잘만 커지면 천국일 것 같습니다어느 지역이든 2시간 안에 바다가 다 있기 때문이에요서울에서는 매주 제주도로 서핑을 하러가는 사람도 있어요.

만약 서핑이 활성화 되면 특히 강원도에 큰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저희 협동조합의 최초목적이 관광활성화입니다이렇게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서핑에 대한 인식개선입니다.

저희는 시민들에게 서핑이 단발성으로 즐기는 활동이 아닌 스포츠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그저 서핑 체험을 늘려서 활성화를 하겠다하면 단발성으로 하루에 백 명도 하겠지만그 분들이 다음달에내년에 또 올 것인가다시 안 오십니다한 번에 체험에서 그치는 분이 대다수입니다그러나 스포츠로 접근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서핑을 레저체험으로만 생각하면 바나나보트 한번 타는 것과 별 반 다를 것이 없지만 스포츠로 생각하면 수영배우는 것과 똑같아요자유형을 배우러 가면 제일 먼저 발차기를 배우고이후에 킥판을 잡고 발차기 하는 법을 배운 후 스트로크와 배영을 배웁니다서핑도 처음에 보드에 일어서는 것을 배우고 후에 옆으로 가는 것을 배워야하고 이후에 속도를 내는 것을 배웁니다이렇게 스포츠로 생각하면 접근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단발성 체험보다 교육으로 가려고하는 이유가 이렇게 교육으로 커리큘럼이 있으면 다회성으로 오게 되고 방문도 많아져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죠본인 만족도도와 안정성은 말할 것도 없고요.

 

Q. 서핑과 서프레스큐 배우기 어렵나요?

저희 서프시티 협동조합에서는 커리큘럼을 좀 더 탄탄하게 만드는 중입니다기초는 2-3번 배우면 다 배웁니다그 후 사이드 라이딩이나 속도내는 건 과정마다 기간이 다른데요개인차도 있지만 실력이 느는 속도는 얼마나 바다에 자주 오는가에 달려있습니다수영을 못해도 배울 수 있습니다서핑보드에 몸을 연결하는 줄이 있어서 위험하지 않고보통 서핑을 하는 곳이 수심이 낮습니다당황하고 보드에서 떨어져도 수심이 허리밖에 안 옵니다그리고 한 가지 좋은 것은 서핑을 배우다가 수영까지 배우는 건데요서핑하면 패들링이 기본인데 그렇게 하다보면 수영이 저절로 늘게 됩니다.

수강을 하시게 되면 커리큘럼은 배우는 분이 자신의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기간을 정해서 배워도 되고횟수를 정해놓고 배울 수도 있어요겨울에는 항상 파도가 들어와서18주를 수업하는 커리큘럼도 있고여름에는 태풍으로 수업을 못하니 입문자를 받아 기초를 가르쳐줍니다가을에는 대회를 하고 있고요서핑을 취미 삼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 과정과 서프레스큐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과정도 있으니, 자세한 문의는 저희 쪽으로 연락주시면 지원자들의 상황과 실력에 맡는 커리큘럼으로 상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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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저희가 국내최초이자 유일한 서핑 청소년 수련활동인증기관이에요서핑은 고 위험 군에 속해서 인증을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또 전례가 없어서 저희가 계속 만들어가면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그 결실로 올해는 부산에서 두 팀이 지원해서 교육받고 있고요작년까지 관내 청소년들 위주로 했었고현재는 성인들 대상으로는 사계절 서핑 활성화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사계절 서핑 활성화가 되면 좋은 점이 동해는 오히려 겨울에 파도가 좋아요하지만 서핑숍들이 겨울에는 거의 문을 닫아서 서핑을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그래서 저희가 일반 서핑숍을 입대해서 일반인 대상으로 거기서 교육도 하고 숙박도 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수료한 인원은 100명 정도 됩니다밤에는 유명서퍼들 불러서 세미나도 하면서 반응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서핑교재 ‘서핑교과서’ 도 제작했고 네이버랑 계약해서 서핑레슨 영상도 찍었는데올해는 기술 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제작 된 교육 콘텐츠들이 있기 때문에 이걸 활용해서 진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습니다.

저희가 좀 더 전문적으로 서핑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서프타운을 만들자는 목표로 강원혁신포럼에서 의제발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매칭해서 계속 논의 중에 있습니다.

많은 일을 한 것 같네요작년에 지원사업 받으면서 했던 일들이 올해는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사실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들을 저희가 차곡차곡 해오고 있습니다자부심도 있고요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1년 사이에 더욱 체계적으로 꾸려진 것 같아요.

 

Q.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원해주신 것들이 도움이 되었나요?

저희가 처음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지원할 때 서프레스큐 하나로 지원했었어요지원하고 나서는 다른 사업들이 훨씬 많아졌습니다서프레스큐는 행정적인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있고다른 사업들도 같이 들어오는데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끔 지원을 해주셨어요그런 부분에서는 저희가 진행하는 모든 것들이 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되었습니다그래서 홍보영상보시면 사회적기업 로고도 나옵니다.

 

Q. 영역이 민간이기도 하고 공공영역이기도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공공영역으로 가다보면 법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제약이 정말 많지 않나요?

법적으로 걸리는 것은 아직 없었어요그렇지만 서핑이라는 분야가 지금까지는 안 해본 사업이라 행정적인 것도 전례가 없어서주저하는 부분이 있으신 것 같아요그렇다보니 저희가 원하는 일정보다는 조금씩 늦어지는 부분은 있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고 계세요그동안은 레저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면저희 서프시티가 하고 있는 사업에 지원해주시고 지자체에서해수욕 안전도 해소가 되니까 정부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해양경찰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십니다.

 

Q. 향후 바라는 것이 있다면?

여름에 대학교에서 계절학기 수업을 진행해보고 싶어요그러면 서핑문화가 보급이 잘 되겠죠저희 서프시티에서 이런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홍보하고 싶습니다수련활동 인증기관이다 보니 이런 교육관련 일을 하기가 가장 안전합니다.

낙산에는 동국대 한림대의 수련원이 있더라고요수련원이 있으면 조금 더 교육하기에 수월하겠죠강원도내 대학생들한테는 계속 할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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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최어진(wejj1121@gw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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