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과 프리마켓, 생생마켓이 결합한 종합문화예술축제,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5'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개최한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4'.

올해는 댄싱공연장 상설공연장서 개최

공연과 마켓이 결합된 이색축제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5'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공연예술계 활성화와 시민들과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2016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재)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

시민들이 생활권역 속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프리마켓, 생생마켓 등을 결합한 종합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이다. (재)원주문화재단은 댄싱공연장 상설공연장을 핸드메이드존, 푸드트럭존,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생생마켓존, 강원권역 수제맥주를 소개하는 수제맥주존, 공연관람존 등으로 구분, 이색적인 축제공간으로 구현하고 지역예술가·셀러·생활문화동아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일간 진행되는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5'는 매일 각기 다른 주제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31일은 '여는 밤'을 주제로 파이어 쇼와 댄스공연, 밴드연주를 선보인다. 1일은 '도심 속 힐링'을 주제로 인디밴드의 공연이 펼쳐지며, 2일은 '흥의 폭주'를 주제로 보깅, 힙합, LED 일렉, 락킹 등 생활문화동아리들의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핸드메이드존에서는 지역 수공예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이 판매되며. 생생마켓존에는 지역 농산품과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한 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지 않지만 도내에서 판매되는 수제맥주를 소개하는 수제맥주존과 3~4대의 푸드트럭이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수제맥주존에 소개되는 맥주는 시음과 함께 구매도 가능하다. 

(재)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김동찬 대리는 "공연과 마켓이 결합,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만 축제장 출입을 허용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760-9822(문예진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