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목적
14억원 투입·창업 공간 등 구비

인제지역 사회적 경제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게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1월 문을 연다.

6일 인제군 등에 따르면 군은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4월 지원센터 신축 공사에 착수,현재 8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면 원통리 옛 인제소방서북면지소 부지에 연면적 432㎡ 규모에 옥상을 포함한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되고 있다.센터 1층은 회의실과 공유주방,2층은 사무실과 교육·창업 공간·코워킹 스페이스,3층은 옥상정원 등으로 이뤄진다.1층 소회의실과 대회의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여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개방형 활동공간으로 활용된다.특히 2층 창업·코워킹 스페이스 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의 장소로서 입주자를 모집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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