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0524] 협동조합 모월, 원주 대표 양조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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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5-24 16:21 조회1,763회 댓글0건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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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모월, 원주 대표 양조장 됐다
환경개선·체험프로그램 개발해 지역 관광명소 육성
협동조합 모월(대표: 김원호, 이하 모월)이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양조장의 6차 산업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에 통과된 것.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외지 관광객 유치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식품부가 지역 양조장의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과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19개의 양조장이 추천됐다. 농식품부는 ▷상품 품질인증 ▷양조장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관광요소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자세히 검토했다. 그 결과 모월을 비롯한 전국 4곳이 찾아가는 양조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모월은 판부면 신촌계곡에 위치한 원주 최초의 찾아가는 양조장이 됐다. 2016년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했고 2018년 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과 WITH 米페스티벌 디자인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6천만 원을 투입해 모월에 양조장 환경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향후 원주천댐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여행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과 2020년에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업체들은 코로나 사태에도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 두 해 동안 총 8개소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됐는데, 2019년 489억5천만 원에서 2020년 498억4천만 원으로 매출액이 향상된 것.
정부가 홍보대사,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언론·온라인 홍보에 주력한 결과였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46개소를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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