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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수상(水上)한 곳간

남이섬에서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 행사 개최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2~23일 이틀간 남이섬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도내 대표적 관광지인 ㈜남이섬이 협업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의 생산제품 판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함을 알리고 남이섬을 찾는 수도권 방문객을 잠재적 소비자로 유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0월과 11월에도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계절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행사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브랜드인 ‘강원곳간’을 중심으로 21개소 핸드메이드 작가와 함께 상품홍보·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강원곳간’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판매 전문브랜드로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행사는 남이섬 내 중앙잣나무길에 위치한 ‘서담카페’ 인근에서 10~1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도내에서 생산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함께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재미를 더했다. ‘수상한 곳간’ 포토존 또는 남이섬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남기거나, 문제풀이를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과 11월에 두 차례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계절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창래 편집국장

출처 : 《춘천사람들》 -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http://www.chun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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