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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0318] 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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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3-18 15:28 조회1,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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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


독립 법인만 리그 참여 허용
내일 창립총회서 설립 의결

춘천시민축구단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춘천시는 19일 시청에서 법인 설립을 의결하는 ‘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설립은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른 조치다.대한축구협회 K3, K4리그 클럽라이센싱 규정에 따르면 리그 참가 클럽은 독립된 법인 형태로 리그에 참여해야 한다.

이에 춘천시는 법인 형태를 놓고 고민한 끝에 지역사회공헌 목적과 후원기업 세제 혜택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정하게 됐다.국내에서는 K2리그 소속의 부천FC와 K3리그 청주FC,평택FC가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운영 중이다.

춘천시는 법인 형태의 축구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조합원으로 참여해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운영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순구 체육과장은 “문체부에서 최종 인가되면 시민축구단은 사회적협동조합구단으로 재탄생한다”며 “춘천시민축구단 법인화로 지역내 축구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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