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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람들/0304] 춘천 예비사회적기업, 비대면 심혈관질환 예방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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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3-04 17:24 조회1,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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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예비사회적기업, 비대면 심혈관질환 예방 시범사업



제3의청춘, 공공의료복지서비스 혜택에서 벗어난 취약계층 우선 지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혈관질환 의료기기 지원센터 설립 목표
춘천 예비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및 고령자를 위한 심혈관계 의료기기 및 질병예방 콘텐츠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고령친화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제3의청춘(대표 백준호)이 강원대학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및 고령자를 위한 ‘비대면 심혈관질환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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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제3의청춘(대표 백준호)이 강원대학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및 고령자를 위한 ‘비대면 심혈관질환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원될 심전도측정기.      사진 제공=제3의청춘


2019년 기술혁신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강원혁신포럼에서 의제로 선정돼 추진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등 돌봄체계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 및 공공 의료복지서비스의 혜택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부정맥과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으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으로 강원대학병원 심방내과 추천을 통해 취약계층과 고령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대상자에게는 혈압계와 심전계 등의 의료기기를 대여 및 지원한다. 또한 심혈관질환 예방 콘텐츠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 및 상담은 제3의청춘(1833-3094)으로 하면 된다.

이경진 제3의청춘 선임연구원은 “부정맥과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환자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및 고령의 환자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질병예방 콘텐츠는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백준호 제3의청춘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은 심혈관질환에 특화된 의료적 지원과 콘텐츠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내에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됐다. 향후 공공과 민간의 중간지대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혈관질환 돌봄지원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제3의청춘은 환자, 고령자,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심혈관의료기기 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대학과 병원,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을 해 오고 있다. 보유한 기술과 제품군을 활용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확장하고 대형 제약·바이오 업체들과 연계해 후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출처 : 《춘천사람들》 -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http://www.chun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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