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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0315] 춘천시민 주도로 만든 문화예술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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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3-18 15:20 조회1,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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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 주도로 만든 문화예술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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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문화협동조합(이사장:박신영) 창립총회가 지난 13일 춘천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모두의문화협동조합 창립총회
참여형 축제·콘텐츠 개발 방침


문화예술로 행복한 인생과 도시, 세상을 꿈꾸는 '모두의문화협동조합'이 지난 13일 춘천의 한 카페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2019년 춘천시민들의 주도로 만든 '모두의 생활예술협회'가 조합형태로 발전한 것으로 문화예술의 담을 낮춰 모두가 예술을 즐기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조합은 'Art on your dream(모두의 꿈에 예술을 입히다)'을 슬로건으로 참여예술축제, 전국생활예술대회, 생활문화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지역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연구, 콘텐츠 개발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무대에 목말랐던 팀들의 공연, 축시 등이 펼쳐졌다. 김홍주 춘천민예총 회장이 축시를 선보였고 현지희 라비에벨 우쿨렐레 연주팀의 연주, 전하린(춘천교대부설초교 5년)양의 독창, 가수 여지영의 '언니언니야' 노래, 강원대 힙합동아리 브로커의 춤, 어쿠스틱 통기타 그룹 바람소리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예술인들과 소상공인들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됐다. 조합은 추후 이들이 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신영 모두의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울리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부터 60~70대 어르신들, 문학부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시민들이 문화의 선한 영향력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현정기자

출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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