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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람들/0304] 평화의 소중함 알린다 ‘DMZ 평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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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3-04 17:30 조회1,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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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중함 알린다 ‘DMZ 평화여행’

(협)강원피스투어 “2021 산학 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선정
외국인 대상 DMZ투어 상품으로 운영비 9천만 원 지원 받아

협동조합 강원피스투어(대표 이기찬)가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원장 이동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한 ‘East of the DMZ: (주한)외국인 대상 동해안-DMZ 평화여행’이 “2021 산학 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6개 우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21 산학 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한 공모이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학 연관 각 부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행하는 과제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및 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단을 대상으로 했다. 공모에는 총 57개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관광학계·업계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수행 역량, 프로젝트 혁신성 및 구체성, 성과관리 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 및 종합심의(2차)를 거쳐 6개 프로젝트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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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피스투어가 강원대와 DMZ 평화투어 상품을 개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9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사진은 2019년 4월에 열린 ‘DMZ 민(民) + 평화손잡기’ 행사.



‘East of the DMZ: (주한)외국인 대상 동해안-DMZ 평화여행’은 관광상품 혁신형 프로젝트로서 현재 강원도 지역에 전무한 외국인 대상 상설 DMZ투어 상품(체류형)이다. 협동조합 강원피스투어와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은 동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고성 DMZ 민통선 일원의 안보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접경·배후지역이자 청정지역인 고성-속초-양양-강릉의 생태관광자원과 전쟁·분단 관련 역사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동해북부선과 시베리아횡단열차(TSR), 아시안하이웨이 6호선(AH6) 등 국제적인 의미까지 부여가 가능한 평화관광상품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공모사업은 평가에 따라 최소 7천만 원에서 최대 9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데, ‘East of the DMZ’는 높은 평가를 받아 총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2월 말부터 사전 컨설팅, 최종 사업계획 협의 등을 거쳐 3월 말 강원피스투어·강원대 컨소시엄 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협약을 체결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강원도 DMZ 관광상품 ‘East of the DMZ: (주한)외국인 대상 동해안-DMZ 평화여행’ 외에 △반딧불이 생태공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체험 프로그램 ‘별 볼일 없는 세상!, 별 볼일 많은 영양!’, △부산 영도 해양공간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Welcome Island’가, 관광상품 관련 사업에는 △생활관광·농촌관광 복합형 관광상품 ‘주민주도형 혁신 생활 관광상품 개발 사업(포천 팜-라이프 로컬투어)’, △AR(증강현실)과 관광상품을 접목시킨 ‘AR미션 관광앱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광주 유니버시티 로컬 크루 프로젝트’ 등이 선정됐다.

홍석천 기자

출처 : 《춘천사람들》 -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http://www.chun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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