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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0218] '온라인 억대 매출' 소상공인 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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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2-18 13:34 조회1,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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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억대 매출' 소상공인 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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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전자상거래 시장 급팽창
일년새 22명→31명 네이버 쇼핑몰서 매출액 54% 증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억대 매출'을 올린 강원지역 소상공인이 지난해 41% 증가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골목상권은 초토화됐지만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은 급팽창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 두 자릿수 증가율=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0년 네이버 쇼핑몰(스마트스토어) 입점을 지원한 도내 201개 업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총 181억6,88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64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이 1억원 이상인 강원지역 소상공인도 2019년에는 22명이었지만 2020년에는 31명으로 41% 늘었다.

각 업체들의 매출액 증가 폭도 컸다.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인 강원곳간협동조합은 지난해 판매액이 5억9,651만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춘천의 신선닭갈비는 2억8,358만원으로 1,041% 증가했다. 이경자 대표는 “온라인 판매에서 중요한 상표브랜드 등록, 쿠폰 프로모션, 저가 상품 구성, 재구매율 관리에 주력한 결과 전체 주문량의 75%가 외지에서 들어왔다”며 “고용인원도 1명 늘었다”고 말했다.

식료품 품목 강세 뚜렷해=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품목은 역시 '식료품'이었다. 네이버에서 지난해 억대 매출을 올린 소상공인 31명의 판매 품목을 분석한 결과 74%가 식료품이었다.

판매 1위는 춘천의 자전거용품점인 바이크월드(43억여원)여서 품목 확장의 가능성도 충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041억 달러로 세계 5위였다. 이광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주임은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져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출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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