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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 사회적 경제로 해결할 인재를 찾습니다”

상지대, 5일까지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Semi-MBA) 수강생 모집

2021년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5일까지 사회적 경제 리더과정(Semi-MBA)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원도내 사회적 경제 조직과 중간지원 조직, 관련 기관 리더와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48명을 모집한다.

리더 과정은 1·2학기로 나눠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10시30분부터 12시30분, 13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 진행된다. 1학기 화요일에는 ‘시스템 사고’를 주제로 한 강의와 ▷자유로서의 사회적 경제 ▷지역뉴딜과 사회적 경제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경제의 새로운 일자리 ▷일본 노동조합·협동조합 등을 주제로 한 연속 특강이 진행된다. 2학기에는 사회적경제론, 협동조합과 공제론 수업을 진행한다.

1학기 토요일 오전에는 ▷사회적 경제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 경제 기업 경영혁신 전략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2학기 토요일 오전에는 마케팅과 재무관리, 회계, 노무, 공공구매 등 조직 운영에 필요한 실무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토요일 오후에는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제2차 강원도 사회적 경제 종합발전계획[21-25년]에서 제시된 강원도 사회적 경제 의제를 다루게 된다. 수강생을 관심분야별로 ▷위드코로나 소상공인 활력 팀 ▷강원도형 돌봄 팀 ▷청년 정주 평화·생태 팀 ▷농촌 사회적 경제 팀으로 나눠 팀 세미나와 학습활동, 현장 사례 발굴과 탐방, 솔루션 작성과 자원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2021년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5일까지 사회적 경제 리더과정(Semi-MBA) 수강생 48명을 모집한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경영역량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기업인,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등 생태계 구성원들의 팀 협업 역량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상지대는 이번 교육과정을 사회적 경제 대학원 과정 설계와 강원도 사회적 경제 2차 종합 계획안에 포함된 인재 양성계획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내 18개 시·군 중 대학이 없는 15개 시·군 지원기관·평생학습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상지대 사회협력단 박재현 운영지원 팀장은 “사회적 경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게 이번 과정의 핵심”이라며 “이번 과정 운영을 기반으로 내년에 사회적 경제 석사학위 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은 상지대 사회적경제학과 김형미 교수가 맡고 있으며, 전담직원을 채용해 수강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더 과정 접수 원서를 상지대학교 홈페이지 일반 공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과정 전체 교육비는 30만 원으로,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교육비의 80%를 환불해 준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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