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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0108] 양구 해안면 ‘농가 레스토랑’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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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1-08 10:48 조회1,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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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해안면 ‘농가 레스토랑’ 3월부터 운영


군-영농조합, 오늘 운영 협약
게스트하우스·식당·카페 구비
마을 주체 사업·소득증진 기대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양구지역 최북단 해안면지역에 방문객을 위한 숙박,식당,카페 시설의 농가레스토랑이 오는 3월 운영된다.양구군은 해안면 만대리에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으로 추진해온 ‘농가 레스토랑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8일 마을기업인 만대리 얼레지영농조합법인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농가 레스토랑 조성 사업은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특수상황지역 개발 마을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에 걸쳐 국비 20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은 1차로 지난 2019년까지 마을안길 경관 개선을 위해 이팝나무 254주를 심어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노후된 마을 담장과 안내판 정비,마을쉼터 등을 조성했다.

이어 지난해 3월 농가 레스토랑 조성공사를 착공,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농가 레스토랑은 1755㎡의 부지에 연면적 353.55㎡의 지상 1층 건물 2개동으로 구성됐다.1동은 객실 5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이고,나머지 1개동은 식당과 카페로 이뤄져있다.오민수 군기획조정실장은 “해안면지역은 그동안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으나 이번 농가 레스토랑 조성을 통해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발굴,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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