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팀 선정·3000만원 지원

영월의 가칭 다가치협동조합(대표 이효정·사진)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의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사전 선발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조합은 3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과 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엄미경·정호영·한우석·진창길 등 5인으로 구성된 조합은 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조)의 추천을 받아 이번 선발전에 참여했다.조합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와 협업 작업을 통해 ‘영월다움’과 ‘영월 스타일’,‘영월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와 콘텐츠 및 로컬 브랜드 개발 등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또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년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청년문제와 영월브랜드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점을 소셜미션 및 비전으로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효정 대표는 “신중년의 가치와 지역의 문화 및 문화적 도시재생 결합이 어떻게 사회적경제로 성장하는지를 제시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