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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상생·협력·소통’ 지역사회 동반 성장…공정문화 확산도

이미용 업계에 방역물품비 기부
결식위기 아동·청소년 긴급지원
사회공헌 패러다임 전환 앞장

▲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7일 공단 본부에서 결식위기가정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간편 식료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건보공단은 올해 동반성장 활동·공정문화 확산,파트너십 강화·사회공헌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동반 성장 활동 추진과 관련해 지역 사회적 기업 발굴·판로지원,지자체 및 지역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구내식당 정기 휴무제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공정문화 확산을 위해 NHIS 모범거래모델 개발 정착을 통한 불공정행위 차단,자율준수관리자 임명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CP절차 편람 제작 등 불공정한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 보호,지역경제 활성화,공동체 형성 기반조성,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공헌 패러다임 전환에도 적극 나선다.우선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춘천시·강릉시,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역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단 연합 봉사단을 구성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질병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 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 마라톤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사회적 나눔 실현에도 앞장선다.가슴 뛰는 행복 기부런 ‘런크리즈 프로젝트’는 원하는 곳을 원하는 시간대에,원하는 거리만큼 뛰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하는 프로젝트다.우선 공단직원 중 희망자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전 국민으로 확대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강원지역 택시운수,이·미용 종사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이 일환으로 공단은 최근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발 벗고 나섰다.지난 1월7일 원주 공단 대회의실에서 강원지역 택시기사와 이·미용 업종 종사자에게 전달할 방역물품 구입 기부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 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지역 소재 법인·개인 택시기사와 이·미용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13만장을 구입하는데 사용됐다.공단은 마스크 기부와 함께 택시·이미용업 종사자들과 함께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진행을 위한 홍보물품도 제공하며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공단은 또 코로나19 청소년 돌봄시설의 급식 중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결식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았다.지난달 27일 공단에서 원주시,삼양식품,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원주지역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강원지역 향토기업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1400여개를 전달했다.후원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차원에서 향토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중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로 꾸몄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수칙 홍보와 올바른 마스크쓰기 캠페인,생활치료시설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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