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통협동조합 양승우 대표가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 대표는 2015년 ‘꽃으로 소통하며 영월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화이통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또 지역 사회의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화이통협동조합은 지난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에 참여했다. 정규직을 포함해 2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23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양승우 대표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강원도 사회적경제 지원조직과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문제를 지역 주민이 해결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역시군별로 진행됐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화이통협동조합 양승우 대표에게 장관상을 전달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는 도내 관광분야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비R&D분야 주관기관’을 맡아 올해까지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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