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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1203] 사회적기업 판로 확보에 라이브커머스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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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12-08 15:27 조회1,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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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판로 확보에 라이브커머스도 가세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
라이브커머스 공간 대관 등
온라인 방송 판매 도전 호응
DIY키트 판매 생존법 다각화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강원도내 사회적기업들이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라이브커머스,소비자제작(DIY)키트 제작 판매 등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표적인 라이브 커머스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센터는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라이브커머스 공간 대관과 상품안내자 섭외 등 방송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도내 사회적기업들이 쉽게 온라인 판매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라이브커머스에는 평창 ‘구수담 영농조합법인’의 더덕구이,황태 양념구이가 판매됐고 9일에는 원주 ‘온세까세로’가 비건 인증 버섯파이,뇨끼,토마토 감바스 등 남미식 간편식 3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첫 방송에서 춘천 ‘협동조합 참닭갈비’의 닭갈비제품을 판매,준비한 수량 200개를 28분만에 완판하는 등 온라인 유통판로 확보에 성공,라이브커머스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상품 판매에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지 주목되고 있다.

또 각종 수제 제품을 판매하는 도내 사회적기업들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마켓을 통해 집에서 즐길수 있는 DIY키트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춘천 예비사회적기업인 하울링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손뜨개 키트인 ‘롤리팝 블랭킷 코바늘 키트’를 판매중이다.춘천 농업회사법인 위드블라썸도 ‘메리골드 천연염색 DIY키트’를 출시해 소비자가 집에서 천연염색 손수건을 만들어볼 수 있는 제품을 판매중이다.

강릉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과 춘천 오투놀이학교는 각각 ‘원예체험-색돌 놀이’,‘전통놀이 키트 8종’을 출시해 집콕생활에 지친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제품을 구매하고,즐길수 있는 온라인 상품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키트상품 등이 출시됐다”며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특별할인 등을 통해 우수한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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