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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넷/1107] 서핑으로 바다와 지역을 살립니다 '서프시티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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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12-01 13:34 조회1,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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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으로 바다와 지역을 살립니다 '서프시티 협동조합'


[살롱드 강원-체험편] ②서프시티협동조합
서핑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의 해결에 앞장 서고자


국내 서핑의 성지 양양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서프시티협동조합(이하 서프시티)’은 강원도로 귀촌한 여러 연령대의 서퍼 5명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양양서핑학교를 거점으로 안전한 해양레저와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서프시티 서핑 강습 현장 / 사진제공=서프시티협동조합서프시티 서핑 강습 현장 / 사진제공=서프시티협동조합

양양은 세계 해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고령화와 공동화,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서프시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계절 내내 양양을 찾을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있다. 서핑 교육은 입문 강습과 서프레스큐 인명구조 자격증 코스 등 서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에 맞는 강사들이 배출되는 것은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서프레스큐 인명구조요원' 자격과정을 교육하고 민간자격을 부여하는 곳이다. 서프레스큐의 보편화를 위해 국내 연안에 맞는 레스큐보드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서프레스큐는 인명구조용 서프보드로 익수자를 구출하는 수상인명구조법이다.

왼쪽 사진은 레스큐보드, 오른쪽은 위서퍼스테이블 카페 / 사진제공=서프시티협동조합왼쪽 사진은 레스큐보드, 오른쪽은 위서퍼스테이블 카페 / 사진제공=서프시티협동조합

서프시티는 서핑을 배울 수있는 '양양서핑학교'와 카페 '위서퍼스테이블'을 운영하며 지역의 농산물 소비와 지역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서핑학교는 서핑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고, 서핑을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만들고 있다.

현재 강습실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거리 2m 간격을 유지하고 있고, 단체 강습은 소수의 인원만 강습하고 있다, 카페 역시 2시간 간격으로 방역을 진행 중 이다.

서핑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왼쪽 사진)과 ‘서프푸드’ / 사진제공=서프시티협동조합서핑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왼쪽 사진)과 ‘서프푸드’ / 사진제공=서프시티협동조합

서프시티협동조합 김나리 대표는 “고령화된 양양에 젊은 층들이 양양에서 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생각”라고 생각을 전했다.

몇년새 급부상한 여름 레저스포츠인 서핑을 기반으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서프시티협동조합’의 바다와 지역을 살리는 활동들을 기대한다.

 

출처: 이로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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