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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희망택시 협동조합 내달부터 운영

도내 첫 택시 협동조합 출범

▲ 춘천 희망택시 협동조합 출범식이 28일 오전 호반체육관 앞에서 열렸다.

속보=강원도 최초의 택시 협동조합인 춘천 희망택시 협동조합(본지 10월27일자8면 등)이 출범식을 갖고 춘천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춘천 희망택시 협동조합 출범식이 28일 오전 호반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이재수 시장,이원모 이사장,김지숙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조합원 49명으로 구성된 희망택시 협동조합은 법인택시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법인이지만 운송수입금은 전액관리제로 운영한다.일반 법인택시와 달리 성과금을 회사와 배분하지 않아 시는 조합 출범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본격적인 운영은 11월1일부터다.

이재수 시장은 “택시 협동조합 출범은 시민의 정부 최대 성과”라며 “협동조합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춘천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이원모 이사장은 “강원도 최초라는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신뢰 받는 조합을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투명한 경영과 민주적인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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