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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활용 산림 공익가치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북부산림청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일자리 279개 창출, 투자확대 계획

 

 

 

 

▲ 북부산림청은 올해 홍천 국유림영림단 등 29개의 영림단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육성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형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산림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북부청은 국유림 활용 가치 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제도와 국유림 활용제도를 융합해 산촌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74개 시·군·구 관할지역에서 2018~2019년 총 20개의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했고,올해도 2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추가로 발굴했다.이들은 국유림 대부·사용허가,공동산림사업,국유임산물양여 등의 제도를 통해 임산물 생산,숲해설 및 교육,공동산림텃밭 운영 등 국유림의 생산적·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특히 국유림영림단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확장 등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38개의 국유림영림단 중 지난해 1개의 영림단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는 29곳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북부청은 또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하는 과정에서 산촌의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지역공동체를 육성함으로써 사회적 경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79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이와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산촌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투자 확대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청 관계자는 “국유림 활용 모범 모델과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기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출처: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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