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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0901] [강원경제인 대상 수상기업]“직원들 즐거운 근무환경 고용안정·복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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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09-02 13:34 조회1,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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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인 대상 수상기업]“직원들 즐거운 근무환경 고용안정·복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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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기업, 주민과 함께하는 믿음이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기수 강원남부주민(주) 대표는 2007년 제3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우리 주민 기업이 경제인 특별상을 수상하는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신뢰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전국 최고의 주민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폐광지역 가족 등 직원들과 함께 더 오랜 시간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정년을 63세로 연장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 확장 등 기업 성장에 혼신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역 주민은 물론 직원들의 고용 안정 및 복지 혜택을 우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강원랜드를 설립했지만, 학력과 경력, 연령 등의 이유로 지역 주민들은 소외당하곤 했다”며 “이에 4개 시·군 주민들이 직접 고용 등 지역 주민 참여를 위해 강원남부주민(주)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광 관련 분야에 일했던 분들은 현재 리조트 업무에 익숙하지 못해 힘든 부분도 있었다”며 “근본적으로 광산과 리조트가 달라 노사 갈등도 있었는데 당시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다행히 지금은 완벽하게 해결됐다”고 지난날 힘들었던 얘기도 꺼냈다. 더불어 “우리 회사는 직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기업이라는 것을 잊지 않듯이 주민들도 우리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응원해 준다”며 “주민들의 염원과 불철주야 일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을 잊지 않고 사회 공헌은 물론 직원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기수 대표는 “2015년 전국의 공기업 용역업체 가운데 최초로 사회적기업이 된 일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보람된 일이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전국에서 으뜸가는 기업이 되겠다. 폐광지역과 주민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선=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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