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몰을 통해 강원도 지역 상품인 숲속한방비누세트와 정선 곤드레 톡 세트 등을 구매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0.9.16 [심사평가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참가자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 관련 응원 문구를 SNS를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민 원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의 후속 주자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몰(e-store 36.5+)을 통해 강원도 지역 상품인 숲속한방비누세트와 정선 곤드레 톡 세트, 인제 황태채 세트를 구매했다. 

이어 구매 물품을 원창묵 원주시장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소상공인·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학교급식·농가 돕기에서 시작한 임직원 대상 급식 꾸러미와 로컬푸드 꾸러미 판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 등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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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