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적경제연대가 지난 21일 강원도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3개 부문 협의회와 8개 업종조직, 12개 시·군 네트워크 조직, 2개 중간지원조직 등 25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했다. 도내 최초의 사회적경제연대조직으로 사단법인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대표로 배재국(사회적협동조합 강릉협동사회경네트워크 이사장), 우순자(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씨가 선출됐다. 공동대표를 포함한 11명의 초대임원진은 부문과 업종, 지역의 경계를 넘어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당면 현안으로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관련법 입법 대응 ▷강원도 2차사회적경제종합발전계획 수립 대응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 설치 ▷강원도사회적경제기금 재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중에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강원도사회적경제발전방향에 관한 포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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