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0718] “사회적기업에서 청년일꾼으로 일하며 다시 찾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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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07-21 10:20 조회1,764회 댓글0건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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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에서 청년일꾼으로 일하며 다시 찾은 꿈!”
춘천 정지은 씨, 행안부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지역커뮤니티카페 쿱박스(㈜소박한풍경) 취업, 참여수기 부문 수상
그림작가 꿈 키우며 바리스타 도전·지역 창작자와의 협업기획까지
지역커뮤니티카페 쿱박스 정지은 주임 ⓒ(주)소박한 풍경
“타지에서 온 저를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해 준 사회적경제 기업 직장을 만나게 된 것은 큰 행운입니다.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즐거운 청년일자리들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강원도 춘천의 지역커뮤니티카페 쿱박스(주 소박한 풍경)에서 일하는 정지은 주임의 일성이다. 정 주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 주임은 지난해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일 경험 지원사업(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을 통해 춘천 소재 지역커뮤니티카페 쿱박스(㈜소박한풍경 운영)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사례는 안정적으로 지역정착에 성공한 사회적기업 청년일꾼의 좋은 선례라는 점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정 주임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다가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정규직으로 일자리를 찾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경험을 담은 수기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정 주임이 취업한 곳은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주임은 취업 이후 회사의 지원으로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라떼아트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도 세우고, 지역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이기도 한 카페 담당자로서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들과의 소통과 기획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역할을 찾은 즐거움을 수기를 통해 전했다.
또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기반으로 꾸준히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설한 ‘아트샵’에도 입점하는 등 그림 작가로서의 입지와 꿈을 키워가는 성과도 들려주었다.
쿱박스는 춘천시 거두리 소재 커뮤니티카페이자 숍인숍 형태로 지역의 좋은 물품과 서비스, 창작자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정성껏 만든 상품을 팔 공간이 마땅치 않은 지역 창작자에게 월 1만 원 가량의 저렴한 임대비용과 일정 비율의 판매수수료로 매장 내 진열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공동마케팅으로 보다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고, 지난 7월 2일 2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출처 : 이로운넷(http://www.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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