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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인/0713] 고용노동부, 강원곳간사회적협동조합 등 62개 사회적기업 새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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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07-16 09:22 조회1,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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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강원곳간사회적협동조합 등 62개 사회적기업 새로 인증 

 

▲국내 사회적기업 현황. ⓒ고용노동부

▲국내 사회적기업 현황. ⓒ고용노동부 

 

국내 사회적기업이 2559개로 늘어났다. 고용노동부가 6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하면서 총 4만9281명의 노동자가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이 중 2만 9756명은 취약계층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82개 사회적기업을 인증(1차 46개소, 2차 74개소, 3차 62개소) 3차에 걸쳐 새로 인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0개소 인증)에 비해 1.07배 증가한 수치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인증받은 기업 중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시각장애인 문해율 향상 지원,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모두를 위한 극장 운영을 통한 공정 영화 가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 많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강원곳간사회적협동조합(강원 원주시)은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곳간'과 상설매장(17개소)을 운영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 주식회사 담심포(경기 양주시)는 시각장애인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맥어패럴(대전광역시)은 교복, 제복 등을 생산해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모두를위한극장공정영화협동조합(서울 은평구)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 주민, 가까운 극장에는 보고싶은 영화가 없는 관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정부는 사회적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고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정책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일상 속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바이소셜(Buy Social)캠페인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처 : 라이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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