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3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8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43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평가받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재활의료기기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의 ‘스마트 그리드 숙련기술인 양성’ 사업이 연이어 선정됐다.

신규사업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강원푸드 인력양성’과 강원테크노파크의 ‘강원지역 주력산업 기술기반 창업지원’사업이 선정됐으며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강원도 지역맞춤형 참여자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강원푸드 인력양성 사업은 2018 겨울올림픽을 대비해 도 대표 먹거리 개발에 필요한 조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감자, 곤드레, 한우 등 도 특산물을 이용해 외식산업 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관광화에 기대가 되는 사업이다.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수료생을 기업에 채용한 사업주에게 매월 50만원 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 지원대책을 마련해줌으로 신규시행 하는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제도와 더불어 구직자와 사업주 모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 원문보기 [2015.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