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지역 주민 고용 및 소득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된다.

도와 도산업경제진흥원은 16일 오후 3시 강원발전연구원 6층 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지역고용개발전략포럼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올림픽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진장철 강원대 교수 등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평창동계올림픽 사회적경제 참여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고용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종합포럼 및 분과세미나 운영방안을 비롯해 동계올림픽 사회적경제 참여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의제화 방안, 동계올림픽 대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발굴 및 유통방안, 동계올림픽 대비 착한 마케터, 공정여행 코디네이터, 강원푸드 큐레이터 인력 양성 및 취업 활성화방안 등 다각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상필 도산업경제진흥원장은 “지역고용개발전략포럼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사회적경제 참여의 필요성을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의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발굴·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5일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동계올림픽 대비 `공정여행코디네이터 및 착한 마케터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원주=원상호기자

☞ 원문보기 [201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