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0505] '협동조합의 메카' 원주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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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05-06 11:16 조회1,703회 댓글0건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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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메카' 원주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2023년까지 280억원 투자…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 신청
'협동조합의 메카'로 알려진 강원 원주지역에 광역권 사회적경제 거점 조성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우산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5천875㎡에 사회적 경제 기업과 지원 조직 집적화를 위한 첨단 비즈니스 센터(혁신타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를 성장시키고자 2023년까지 전국 10곳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조성한다.
시는 사업 적격성 사전 검토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공모사업 선정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원주지역에는 지난해 9월 상지대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개소했다.
성장지원센터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원주혁신도시에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건립된다.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통합 물류센터 기능과 전시·판매공간이다.
혁신도시 버들초교 인근에 건립되는 복합혁신센터에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정신적 토대가 될 생명·협동 교육관과 기념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신축한다.
옛 터미널 터 5천876㎡ 중 4천500㎡에 혁신타운을 짓고, 나머지 1천376㎡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한다.
혁신타운에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 30곳과 지원·연구시설 10곳을 집적화할 수 있다.
또 강원권 사회적경제 통합 물류기지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설, 300명 이상 상주하는 비즈니스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우산동 주민들이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원주 북부권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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