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기업가 25개 창업팀 육성 본격화 

 [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창업팀 25개 팀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는 도내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도전하는 60여개 팀이 신청했다.

이에 지난달 28일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 대면심사와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중앙운영위원회를 거쳐, 총 25개 팀의 최종 참여가 확정됐다.

올해로 10년째 맞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팀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필요한 맞춤 교육, 담임 및 전문 멘토링, 창업 공간, 창업자금(팀 당 최소 1000만원), 각종 자원 연계를 통해, 12월말까지 인큐베이팅을 진행한다.

임지헌 사무국장은"창업팀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 전문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센터 내 각 부서와 긴밀한 지원으로 향후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기업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매년 12월에 창업팀을 모집하며, 9월~10월 중에는 사전선발 절차를 통해 차년도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선정한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