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180111] '사회적기업스토리' 영월의 문화 아이콘, 라디오스타의 흥행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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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8-03-06 14:30 조회6,222회 댓글0건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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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비와 당신>으로 가수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 최곤.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들고 공연은 성황을 이루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몸값이 치솟던 것도 옛말. 대마초와 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내리막길을 걷다 카페촌을 전전하며 하루살이 가수로 끼니를 해결하는 신세로 전락.
급기야 손님과 시비가 붙어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 왕년의 스타.
그를 위해 매니저 박민수는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줄 수 있다는 방송국 국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곤을 설득해 영월로 향하는데...
이준익 감독의 2006년작 <라디오스타>의 도입부이다. 영월이 배경이 된 영화 <라디오스타>는 18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당시 흥행작이다. 요즘은 대작들이 많아지고 스크린 수가 늘어 200만~300만 관객은 흥행 축에도 못 끼지만 당시만 해도 제작비 28억 원의 '작은 영화'가 이 정도 히트를 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영화는 막을 내렸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흔적은 남아 있다. 영화 개봉 이듬해 생겨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10년째 롱런 중이고 주인공 최곤을 연기했던 박중훈은 영화에서처럼 KBS 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촬영 세트장으로 쓰였던 KBS 영월 방송국(2006년 폐쇄) 공간에는 2015년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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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우리동네(강원)-사회적기업이야기에 소개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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