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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0523] 남이섬서 강원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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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5-24 16:19 조회1,9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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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서 강원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


20여개 기업 제품·핸드메이드 작품


강원도와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2~23일 이틀 동안 남이섬 내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진설명강원도와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2~23일 이틀 동안 남이섬 내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프리마켓이 열려 이목을 끌었다.

강원도와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2~23일 이틀 동안 남이섬 내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이섬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을 잠재적 소비자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남이섬 역시 선뜻 후원자로 나섰다.

강원도와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2~23일 이틀 동안 남이섬 내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진설명강원도와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2~23일 이틀 동안 남이섬 내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리마켓에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브랜드인 '강원곳간'을 중심으로 약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 포토존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남기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프리마켓을 이용한 석민희 씨(38·여)는 "가방과 장식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있어 눈길이 갔다"면서 "제품성도 좋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유식 강원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인지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 두 차례 프리마켓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행사 기획을 주도한 김종곤 강원도 사회적경제특보는 "이번 행사가 강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은 물론 풀뿌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도약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가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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