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도는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사)문화프로덕션 도모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한 기업이다.

이날 강원 춘천시 옥천동 봄내극장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강원도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도내 사회적경제 유관 기관 임직원과 도·춘천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선도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그간 도에서는 비교적 신생기업이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 성장모델을 발굴해 왔다.

현재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총 7개 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유)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센터는 매출액, 매출증가율 등 사업성과 부문과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앞으로 홍보를 비롯한 보조금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최중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선도기업이 우수한 성장 모델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며 "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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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201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