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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9-06-07 17:34 조회1,7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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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포럼’이 지난 4일 춘천사회혁신파크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춘천사회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선도사례 발표’에 이어 2부 ’강원도 사회적경제 돌봄 서비스 사례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전남 영광「여민동락 공동체」권혁범 대표의 ‘농업·농촌 우리의 미래, 마을 공동체와 농촌복지’라는 내용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발제를 맡은 권혁범 대표는 공동체성과 공동체의식에 대한 회복 및 공유가 가장 시급한 한 과제이고, 수혜대상자가 정해진 협의의 복지개념에서 광의의 개념인 공동체 복지를 기준으로 국가복지와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농촌 마을공동체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촌과 마을 주민들의 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 되며, 기존 마을의 유지들을 새로운 의사결정 구조로 참여시켜 그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에 또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2부에서는 춘천 별빛산골사회적협동조합 최대영 팀장의 ‘서로를 살리는 돌봄, 나이 들기 좋은 마을’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약사명동 노인돌봄 마을공동체 만들기’(이강 한림대학교 교수),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통합돌봄 사업 소개’(박준영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홍천군 구만리 콩마을 마을공동체 기반 주간보호센터 사업 소개’(이승재 구만리 콩마을 영농조합법인)까지 강원도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사례에 대한 4개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이후 발제자가 모두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에 대해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성 회복’, ‘주민자치를 통한 기획과 운영’, ‘마을 구성원과 제도권 기관으로부터의 신뢰 구축’, ‘사회적경제 조직간 연대와 협력’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 중요성이 제기 되었다.
(지역 돌봄 주체들이 모여 사회적경제 돌봄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모습)
토론의 좌장을 맡은 강원도사회적경제 안호범 본부장(성장지원본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내 사회적경제 돌봄의 가치와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돌봄의 다양한 담론과 아이디어가 활발히 논의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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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최어진(wejj1121@gw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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