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지역 경력보유여성 자립을 위한 사회적경제 여성JOBs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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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9-07-19 16:07 조회1,9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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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원주시를 제외하면 앞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기반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경제 여성JOBs’ 사업은 지역 내 경력보유여성들 간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방식의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여 도내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경제활동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센터는 ㈜마미핸즈(예비사회적기업)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7월 18일(목), 화천청소년수련관 내 카페뜨락에서 화천 지역 경력보유여성들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미핸즈 변지윤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화천 지역 경력보유여성들의 애로점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본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전문성을 보유한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겪는 사회·경제활동의 단절이 심각한 문제임을 확인했다. 사회·경제활동 단절의 원인으로는 △육아를 위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일자리 부족 △군인가족에 대한 ‘곧 떠날 사람’이라는 인식 등이 언급되었으며, 사회·경제활동 단절은 △경력보유여성들의 우울증 △타지역으로의 인구유출 등을 야기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경력보유여성은 “지역의 여유 있는 분위기와 아름다운 환경으로 정착을 결심했으나 사회·경제활동의 단절로 겪는 절망감과 우울증이 지역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고 말했다.
센터는 본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천 지역내 경력보유여성들과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 △우수사례 견학 △사회적경제 일자리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재육성본부 이다운(daun-ing@gw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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