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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07-06 11:05 조회1,2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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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사회적경제협의회를 창립하며...
김술래 평창군사회적경제협의회 사무국장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
기업이 기업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
나무가 나무를 만나서
하나의 꽃으로 피어나고
기업과 기업이 만나서
멋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 평창군사회적경제협의회
▲ 평창군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총회 Ⓒ강원도사회적경제이야기
평창군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3월 26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략하게 창립식을 진행하며 출발했습니다.
협의회를 창립한 이유는 몇 년째 경제 하락으로 인한 기업들의 고충과 판로에 대한 고민을 다 함께 뭉쳐 의논하고 길을 모색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지역에 흩어져 있는 기업들을 모아 ‘다 함께 잘 살아 보세’라는 구호 아래, 다시금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뜻도 함께 말입니다.
협의회는 창립과정에서 몇 가지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가장 첫 번째 목적은 사회적기업이지만 여러 부분에서 조용히 잠수하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희망과 목적의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판로개척입니다. 협의회는 협의회가 직접 운영하는 유통사업단의 플랫폼을 구축해 평창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자 했고, 현재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목적은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하는 서비스, 용역 및 모든 계약체결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유통사업단은 각 기업의 역량에 맞게 공평하게 분배해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하고, 각 공공기관과 MOU 체결로 ‘B to B’, ‘B to G’ 마케팅을 끌어냄으로써 기업이 성장하도록 발판을 만듭니다.
네 번째로 유통 플랫폼에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평창군 5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컨설팅하고, 시대에 맞는 간편식 제품이나 각 기업의 제품들을 콜라보하여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다섯 번째는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회원사의 모든 부분을 대변하고, 단합된 사회적경제 공동체 협의회로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사회적경제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전국구 또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출처: https://gwse.tistory.com/7533 [강원도사회적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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