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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12-03 16:03 조회1,3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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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자활기업의 노력
윤성훈 강원광역자활센터 과장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활기업의 노력
▲ 왼쪽부터 임형석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수혜자, 조정현 강원광역자활센터장 Ⓒ강원광역자활센터 제공
2020년 10월 29일, 강원소방본부-강원광역자활센터-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강원도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 119행복하우스’ 5호 준공식을 가졌다. 자활기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로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새 희망을 선물하였다는 것에 담당 실무자로서 자긍심을 느꼈다.
강원도화재피해주민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강원도 소방관들이 강원119행복기금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화재피해가구의 주거복구지원과 화재예방주거환경개선, 화재주민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119 행복기금의 활발한 모금활동을 통해 화재피해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며 소방관들과 더불어함께 소외된 이웃의 보금자리를 밝혀주는 자활기업을 <강원도사회적경제이야기>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바로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다.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강원도내 13개 주거복지(집수리) 자활기업이 모여 설립한 광역자활기업이다. 2011년부터 10년이란 세월동안 도내 취약계층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자활 선도기업이다.
대표적 사례를 들었지만, 이 밖에도 강원도 내 청소, 재활용, 외식업 등의 자활기업들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자활참여자의 자립·자활을 위하여 수많은 사회적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자활’이란 이미지 자체가 어둡고 답답한 이미지가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우리사회가 점점 더 각박해지고, 어려워지고, 소외되는 이웃이 많아지는 시점에서 우리 자활기업들이 사회를 밝히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기가 되어 자활에 대한 이미지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의미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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