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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최 저력으로, 평창 사회적경제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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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6-01 11:13 조회8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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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최 저력으로, 평창 사회적경제 발전할 것  

 

김정동 평창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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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지역업종별 공동판로개척 1차 회의 Ⓒ강원도사회적경제이야기

 

 

평창군은 2018년 12월 ‘평창군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총사업비 114백만원을 들여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앙부처 또는 평창군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중간지원조직인 ‘평창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평창군은 전국의 군(郡) 중에서 4번째로 면적이 넓은 곳인데, 경제적 조직화나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구 현황은 2020년 12월 기준으로 4만 여명,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 고령화 추세를 반영한 지역공동체의 사회적경제조직 및 활동 등이 중요한 정책 입안의 배경으로 작용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올해 2월 15일 개소한 평창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평창군 직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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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개소 이후에 약 35개 사회적경제 기업 방문을 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실제적으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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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평창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후 사무국장으로 일을 시작한지 3달이 조금 넘어가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새롭게 센터에서 일을 하면서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처음 센터에 와서 한 일은 강원도에 있는 중간지원조직들을 방문하여 어떻게 운영을 시작 했는지 물어보고 방향을 잡아가는 일부터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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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사회적경제 기업 실태조사 Ⓒ강원도사회적경제이야기

 

 

가장 시급한 일은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었다. 평창지역이 면적도 넓고 산림이 많다보니 기업 간 교류가 생각만큼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었고 각자 자생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올해는 기업 간의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하고, 운영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평창군이 올림픽을 개최한 저력이 있는 곳인 만큼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평창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역할을 다하며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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