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업-군·정부 가교역할

【평창】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평창군사회복지센터(구 보건의료원)내에 평창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2018년 12월 `평창군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1억1,400만원을 들여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앙부처 또는 군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중간지원조직인 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신규기업 육성 및 모델 발굴, 교육계획 수립·시행,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 사업 업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군에는 마을기업 16곳, 사회적기업 12곳(인증사회적기업 4곳, 예비사회적기업 8곳), 협동조합 28곳, 자활기업 1곳 등 총 57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