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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1호 마을기업 상생샵, 원주 홈플러스 내 입점

광주광역시 이어 국내 두번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지역자원활용 수익 창출 기대

▲ 도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샵이 29일 오후 홈플러스 원주점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도내 1호,국내 2호 마을기업 상생샵이 원주에 둥지를 틀었다.

원주시는 29일 홈플러스 원주점에서 원창묵 시장,신건호 홈플러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 상생샵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마을기업 상생샵은 행정안전부와 홈플러스,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올 9월 문을 연 광주광역시에 이어 국내 두번째 상생샵으로 강원도 사회적경제 제품을 소비자가 보다 쉽게 직접 접할 수 있게 됐다.

운영은 청년마을기업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대표 한주이)이 맡았다.입점 대상은 강원도 마을기업,원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도내 각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생산한 블루베리 유산균,곡물 발효 효소,구운 한과,옛날 약과,수제 생강,누룽지 칩,황태 분말,설악명환,오미자 숙성 진액 등과 더불어 우수한 원주 사회적경제 제품이 판매된다.

특히 마을기업은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종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지역경제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상생샵 운영 의미를 더하고 있다.한주이 대표는 “제품 판매는 물론 도내 청년들과 함께 마을기업을 직접 찾아 천혜의 자연속에서 순박한 마음으로 만들어 내는 정직한 상품을 스토리와 영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tae92@kado.ne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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