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신중년 공감능력으로 지역밀착형 신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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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0-10-06 11:16 조회1,701회 댓글0건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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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공감능력으로 지역밀착형 신문 만들 것”
시니어신문 ‘세대공감’ 오늘 창간
‘1500만, 신중년’ 주제 1면 장식
전통시장 발전방향 현주소 다뤄
▲ 시니어신문 ‘세대공감’ 창간호.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시니어의 눈으로 본 지역사회의 이슈를 담은 신문이 창간됐다.
춘천세대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희순)이 발행한 시니어신문 ‘세대공감’이 17일 정식 창간,이날 춘천지역 독자 3000명에게 전달됐다.
시니어 시민기자로 위촉된 신중년(50∼65세)과 중년(65세 이상)이 주체가 돼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문이다.시니어 시민기자단은 지난 7∼8월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을 비롯해 기사작성과 편집 실무,보도사진과 영상촬영 기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창간호는 총 12면으로 구성,전면 컬러로 제작됐다.지역밀착형 기사와 함께 전 연령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알차게 채워졌다.
1면은 ‘1500만,신중년이 온다’를 주제로,2면에는 최문순 지사,이재수 시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의 창간 축사와 축하 메시지가 담겼다.3면에는 이희순 이사장의 창간사와 편집인 칼럼,지역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최돈선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의 특별 인터뷰를 실었다.최 이사장의 인터뷰 상보는 다음 호에 실린다.
창간 기획으로 마련한 ‘전통시장을 가다’에서는 시니어 시민기자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진행한 취재를 바탕으로 풍물시장,중앙시장,동부시장,번개시장의 현 주소와 발전방향을 시니어의 시선으로 짚었다.또 지난 집중호우 당시 발생한 의암호 참사와 관련,수색작업을 도왔던 해병대 춘천전우회의 봉사활동 이야기와 이번 사고를 바라보는 시민기자의 심정을 담은 기사도 실렸다.
춘천역사문화연구회의 남옥 자취 답사와 강원민주재단 신중년 봉사자단 등 춘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동호회와 사회봉사단체들의 활동을 조명하기도 했다.또 변영혜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의 글과 춘천지역 노인복지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및 소식들이 빼곡히 담겼다.
‘브라보 마이라이프’ 지면에서는 시니어기자의 일상과 소회를 담은 수필,요양보호사 시험 도전기 등을 실어 참여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시니어 시민기자단은 건강돌봄서비스평가단,복지관서비스평가단,전통시장서비스조사단,지역 오피니언리더단 등으로 나눠 활동하며 복지서비스와 공공기관,버스노선 등에 대한 보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니어 신문 ‘세대공감’ 제2호는 11월 20일 발간되며 제3호인 2021년 신년호부터 정기간행물으로 등록,30명의 정예 기자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정기발행된다.강원도민일보 춘천지역 독자들에게 전달되며 노인관련 시설들에도 배포될 예정이다.세대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강원도민일보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기자가 취재한 기사 일부는 매주 강원도민일보 시니어 지면에도 게재된다.
이희순 이사장은 창간사에서 “신중년에게는 신중년만의 공감능력이 있고 이를 촉진시키는 공감의 장으로 ‘세대공감’을 창간했다”며 “신문을 통해 시니어세대에게 필요한 사회적 일자리와 사회공헌활동 등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풍부하게 담겠다”고 말했다. 한승미출처: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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