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90724]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늙는 것이 최고의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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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9-07-24 10:49 조회2,210회 댓글0건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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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늙는 것이 최고의 복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주거건강 예방 위해 3억8백만원 기부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해 노인·장애인 주거건강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주거건강 예방 위해 3억8백만원 기부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해 노인·장애인 주거건강 지원
고령자는 살던 곳, 익숙한 장소에 대한 애착이 크다. 살던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립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복지다. 이에 따라 선진국은 ‘Aging in place’ 개념을 도입해 살던 집에서 이웃 주민과 소통하며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고령자 안전사고 12,195건 중 주거시설 사고가 7,617건(62.5%)으로 가장 높다. 마당, 안방, 화장실, 인근 길 등에서 미끄러짐이나 낙상 사고로 인한 부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2015년 통계자료)
특히 고령자일수록 주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신체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주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보완할 수 있는 주거건강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은 바로 이러한 점을 주목하고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건강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사회봉사기금 3억8백만원을 모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사회적기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한다. 수행 과정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다.
미끄럼 방지,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낙상방지 예방부터 실내오염이나 곰팡이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원한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질병을 줄이는 사회적 예방의학 측면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내 노인·장애인 120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평균 225만원의 시공비를 지원한다. 사업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26(금) 오전 10시,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검토한다.
센터는 8.6(화)까지 건축 관련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시공업체를 모집하는 한편, 8.14(수)까지 지자체,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노인·장애인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자체나 복지기관은 낙상방지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대상자 심사 및 가구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올해 11월까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적극 나서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장지원본부 이상규 (eco239@gw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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