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노인·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400가구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봉사기금 3억8백만원을 모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사회적기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미끄럼 방지,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낙상방지 예방부터 실내오염이나 곰팡이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내 노인·장애인 120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평균 225만원의 시공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8.6(화)까지 건축 관련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시공업체를 모집하였고 춘천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원주 ㈜노나메기, 강릉 유한회사 두레건축, 정선 유한회사 푸른내일건설, 태백 ㈜미래건축이 선정되어 각 권역별로 대상가구조사, 주거환경 시공을 할 예정이다.

8.6(화)~8.23(금)까지 도내 지자체, 복지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였고, 총 414가구가 신청해 주거복지의 많은 관심과 수요를 보였다. 각 권역별로 강릉권 83가구(강릉시 45, 속초시 19, 고성군 11, 양양군 8), 원주권 155가구(원주시 70, 홍천군 73, 횡성군 12), 정선권 31가구(영월군 9, 정선군 15, 평창군 7), 춘천권 62가구(춘천시 30가구, 화천군 9가구, 양구군 9, 철원군 8, 인제군 6), 태백권 83가구(동해시 59, 삼척시 13, 태백시 11)가 신청했다. 9.11(수)까지 대상자 권역별 가구조사를 마치고, 이후 9.20(금)에 권역별 대상가구를 최종 선정하여 올해 11월까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매우 의미있다”며 “향후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장지원본부 유헌규 hkhk1234@gw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