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도시락 공급사로 선정돼 14일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2006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 지원하고 있는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 공공급식 도시락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단체도시락 판매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이어가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공급을 위해 행복도시락은 '강원 만찬'이라는 브랜드를 구성하고 강원도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식단을 마련했다. 33개 숙소에 머무는 개폐회식 준비인력과 출연진에게 1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44일간 약 36,000식을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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