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인재육성센터 개소

강원도내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인재육성센터’가 24일 오전 춘천 강원숲체험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내 사회적경제 4개 단체(사회적·마을기업, 협동조합, 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한 이날 개소식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 김시성 도의회 부의장, 이천식 도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김진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면적 896㎡의 2층 규모로 세워진 센터는 도광역자활센터가 중점 운영 및 관리한다. 센터에서는 기업경영 및 현장형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도민들에게 폭넓은 사회적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김만식 인재육성센터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경제 인재육성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설돼 4개 사회적경제 단체가 위탁 운영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도지사는 축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육성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평창겨울올림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인재육성센터 개소를 계기로 사회적경제의 핵심인 사람을 양성하는데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경식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원문보기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