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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투데이/0419] 소상공인 알리고 원주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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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4-19 13:21 조회1,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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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알리고 원주 홍보 앞장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상생사업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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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는 유튜브를 통해 원주의 숨은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캡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원주 관광자원 소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협력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 유튜브를 통해 원주를 홍보하는 일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심평원 노동조합,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경제 단체를 지원한다. 재정이 취약한 협동조합 등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돼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지역 4개 업체와 'HIRA+강원JOBs'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사경센터 관계자는 "정부 지원 공백기에 처한 기업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에 진입하려는 영세한 업체나 지원 사업이 종료된 단체가 대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심평원이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사업을 제안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8천만 원을 투입해 4개 사회적경제 단체에 근로자 인건비, 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2019년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낙상예방 장치와 자동 가스차단기 등을 설치해주고 있는 것. 지금까지 3억9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220여 가구를 지원했다. 시공은 지역 사회적기업이 맡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올해 상반기 종료되지만 강원사경센터와 논의해 후속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기관들은 원주를 유튜브나 SNS에 소개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심평원과 한국관광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이 이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한편, 원주시민도 몰랐던 역사 유적지를 인터넷에서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심평원은 '원주 톺아보기 3부작' 영상을 제작해 올해 초 유튜브에 게시했다. 원주의 '길'과 '얼', '시간'을 테마로 원주의 정체성과 매력을 알리고 있는 것. 거돈사지, 신림 성황당 등의 지역 명소뿐만 아니라 육아공동체 소꿉마당, 원주 최초의 목욕탕 금성탕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각 영상은 5분 남짓으로 제작됐는데 각각 2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한국관광공사 또한 사회적경제도시 원주를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원주시 관광두레PD와 협업해 원주의 숨겨진 여행지를 유튜브에 알리고 있는 것. 귀래면 미륵산, 원주 전통시장, 무위당 장일순 선생, 지학순 주교, 아카데미 극장, 사회적경제 단체 활동 등을 영상에 담았다. 외지인의 눈높이에서 원주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는 평이 많다.

대한석탄공사도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응원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는 광고를 만들어 지역 방송 등에 송출했고, 올해는 유튜브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러브레터', '동네가게 함께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동네가게 함께가게'는 유정배 사장이 직접 전통시장, 스타트업, 재창업자·경단녀, 백년가게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공공기관 협력사업이 상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부분 사업이 1년 미만의 단기 사업이어서 중장기 사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것. 지역 내 한 사회적경제 단체 관계자는 "상생·협력 사업이 공공기관 성과평가의 일부분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상시 사업으로 전환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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