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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0517] 도청에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카페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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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21-05-17 13:55 조회1,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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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에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카페 문 열어


 

사회적기업 네이처앤드피플
오늘 제2청사에 정식 오픈
지역 청년 3명 바리스타 채용

강원도 청년 바리스타 발달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카페가 강원도청에서 문을 연다.

춘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네이처앤드피플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도청 제2청사 6층에 위치한 '카페더피플'이 정식 오픈한다. 네이처앤드피플의 카페더피플은 커피와 제과·제빵 기술을 터득한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채용해 운영하는 카페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도청 제2청사점은 2019년 문을 연 춘천 본점과 대한석탄공사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영업장이다. 도청 제2청사점은 발달장애인 3명과 총괄매니저 2명이 커피와 빵을 판매하는 동시에 바쁜 공무원들을 위한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특히 당분간 정식 오픈을 기념해 자사 텀블러를 무료로 나눠주고, 향후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처앤드피플은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 동원학교 등과 발달장애인 일자리 개발, 고용·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꾸준한 채용과 취업 알선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 확대를 목표로 정부, 지자체, 교육기관, 군부대 등과 카페 설립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찬중 네이처앤드피플 대표는 “앞으로도 정부기관·지자체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청년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시선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네이처앤드피플은 광고·디자인 기획사로 최근 인쇄업을 비롯한 실내 건축업 등으로 업역을 확대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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