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협력 콘퍼런스’ 성료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례 공유와 협력도모를 위한 '2024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전국광역협의회) 협력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전국광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를 기해 타 광역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광역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해 △경기 △서울 △인천 △충남 △세종 △대구 △부산 △광주 △전남 △제주 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은 전국광역협의회 공동대표로 콘퍼런스에 참여해 센터 주요사업 및 운영 등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1부 중간지원 조직 사례 공유와 2부 우수기업 사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요 전략 및 추진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2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우수기업 3개소를 주제로 △라라워시(다용도컵 순환모델 구축) △㈜소무나(공회전 방지기술을 통한 탄소저감) △사회적기업 ㈜어반정글(옥상과 벽면을 활용한 친환경 공간 개발)이 대표사례로 발표하면서 기업가의 고민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다.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임지헌 센터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전국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의 현황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국광역협의회 공동대표로서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